너도 이제는 알겠지만
아빠는 꽤 장난기가 많다.
어릴 땐 성격이 급한 편이었으나 크면서 느긋해지기도 했는데
너한테는 좀 급하게 대하는 편이란다.

누워있는 널 보면
언능 업드려있는 널 보고 싶단다.

니가 업드려있는 모습을 보면
아마 기라고 엉덩이를 콕콕 밀것이다.

아빠가 너를 업드려 놓았더니
그래도 세상에 나온지 며칠되었다고 머리를 들어올리더라
기특하더군아
힘에 버거웠겠지
힘들었겠지
이내 울어버리더구나....

"아빠, 이젠 고만해요~~~ㅜㅜ"
로 들렸다.


Posted by 인 사랑